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0월 19일과 26일, 고속터미널역 G2 출구와 반포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지하 공공보행통로 피카소 벽화 앞에서 '제2차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고터·세빛 관광특구서 '제2차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 운영
한강을 품은 최초 관광특구인 '고터·세빛 관광특구'에서 진행되는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은 방문객의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고, 이에 맞는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제안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이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데 힘입어 관광특구의 활력을 높이고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2차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제2차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에서도 퍼스널컬러 진단과 개인별 스타일링, 메이크업을 제안하는 퍼스널 코칭 서비스가 운영된다. 이에 더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테마로 한 페이스페인팅 체험 부스도 새롭게 선보여, 많은 방문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인근에는 스페인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에두아르도 루케'의 작품 '피카소 벽화'와 서울시민의 다양한 하루를 그린 '서울의 24시간' 벽화가 설치돼 있으며, 공공미술 '원더스트리트' 전시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에서 '여행토퍼'를 대여해 관광특구 일대에서 사진을 찍은 뒤, 지정 해시태그(#고터세빛관광특구)를 달아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피카소 벽화 맞은편 행사장을 방문해 인증샷을 제시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해 12월 고속터미널∼반포한강공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K-패션&뷰티 코칭 스테이션을 처음 선보였고, 8∼9월에는 공공미술전시와 예술 체험이 결합된 투어 프로그램 '서초-한강아트투어'를 운영하는 등 관광 인프라 활성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패션과 뷰티를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이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매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초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예술 인프라를 연계해 관광특구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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