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고객이 직접 요리하고 즐기며 가전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푸디(Foodie) 그라운드’를 서울 양평동 ‘그라운드220’에 새롭게 조성하고, 본격적인 MZ·X세대 소통 강화에 나섰다.
LG전자 모델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디저트를 만드는 모습.
LG전자는 12일, ‘함께 즐기는 창작 경험(Co-Creation)’을 주제로 고객경험 전시 공간 ‘그라운드220’을 전면 리뉴얼하고, 주방가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DIY 메뉴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푸디 그라운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방문객은 현장에서 재료를 구매해 스낵, 디저트, 음료 등을 직접 만들며 LG전자의 가전 기능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푸디 그라운드에서는 식물생활가전 ‘틔운’에서 자란 허브를 활용한 하이볼 만들기, 섬세한 온도·용량 조절이 가능한 정수기를 이용한 드립 커피 체험, 바코드 스캔으로 조리법을 자동 안내받는 ‘광파오븐’을 활용한 도리로코스·핫도그·팝콘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콘텐츠와 기술이 결합된 복합 체험 공간도 주목받고 있다. ▲OTT 콘텐츠를 즐기는 ‘바이브(Vibe) 그라운드’ ▲LG 엑스붐을 활용한 미니 콘서트와 AI 영상제작 수업이 열리는 ‘라이브(Live) 그라운드’ ▲직접 만든 이미지로 스탠바이미2 배경화면과 티셔츠를 제작하는 ‘커스텀(Custom) 그라운드’까지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구성됐다.
LG전자에 따르면, 해당 공간은 2023년 말부터 운영 중이며, 최근 입소문을 타고 YG(Young Generation) 세대의 ‘취향 저격 놀이터’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등록한 신규 회원 중 60%가 YG세대로 확인되며, 경험 중심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 방문객들은 “영화를 보며 스타일러로 옷을 관리받을 수 있어 좋았다”, “구매를 고민하던 가전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어 유익했다”는 후기를 남기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LG전자 김서연 CX추진담당은 “푸디 그라운드는 단순한 가전 체험을 넘어, 고객이 창작하고 즐기며 브랜드를 경험하는 새로운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그라운드220’을 통해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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