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무주택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상도·대방·사당 지역에 ‘만원주택’ 3탄을 공급하며, 총 8세대에 대해 월 자부담 1만 원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입주자를 모집한다.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달 30일 사당동 소재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5월 1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협력해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8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구청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만원주택’ 사업의 세 번째 단계다.
해당 임대주택은 상도, 대방, 사당 등 3개 지역에 분산 배치되며,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으로 시작해 자격 요건을 유지하면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은 주택별로 1,187만 원에서 4,221만 원 사이이며, 월 임대료는 15만 원대에서 43만 원대다.
이 중 청년 입주자는 월 1만 원만 부담하고, 나머지 금액은 구 출자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에서 지원한다.
입주 신청은 5월 12일부터 15일 밤 11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자는 입주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등 공통서류를 하나의 PDF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혼 청년으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어야 하며, 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자산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최종 입주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배점 평가를 거쳐 8월 8일 동작구청 누리집과 문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구는 입주자 공고문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만원주택이 주거 취약계층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맞춤형 주거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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