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장애인복지 유공자 및 장애예술인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장애인복지 유공자 및 장애예술인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했으며, 도내 장애인과 관계자,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장애인복지법 제14조에 따라 매년 4월 20일 지정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았다.
기념식에서는 으뜸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고, 장애인의 권리와 자존감을 되새기는 ‘장애인권헌장’이 낭독됐다. 특히 장애예술인들의 국악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장애 예술활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 복지정책 발전에 기여한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과 김영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이 감사패를 받으며 현장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감사패는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에 그치지 않고, 도내 장애인단체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장애인의 무대 참여와 예술활동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으며, 이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인식 개선으로 이어졌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평등을 향한 길은 여러분과 함께 가는 길이며, 이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길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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