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3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제25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안덕근 장관과 한국철강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인화 포스코 회장 등 주요 철강사 임원진 및 철강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024. 6. 3(월) 11:00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장인화 한국철강협회장(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주요 철강사 임원진 및 철강업계 대표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5회 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
‘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00년부터 기념식이 열렸다.
안덕근 장관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상생과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철강업계를 높이 평가하며, 정부도 철강산업의 탄소중립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업계와 공동으로 ▴철 자원 확보를 위한 `철스크랩 산업 육성 방안` 마련, ▴수소환원제철 기술 실증, ▴철강 무역장벽 적극 대응, ▴철강 투자 여건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철강업계는 이날 기념식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임석 하에 「철강 ESG 상생펀드」협약식도 진행했다.
`철강 ESG 상생펀드`는 철강 중소·중견업체 및 협력업체의 경쟁력 제고와 저탄소화 지원을 위해 포스코·현대제철·기업은행이 조성하여 2020년부터 운영 중인 민간 펀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출자규모가 기존 1,5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확대된다.
올해부터는 운영자금뿐만 아니라 시설자금도 지원이 가능하며, 철스크랩 업체도 지원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산업부는 기념식에서 철강 산업 발전과 상생에 기여한 유공자 31명에게 산업훈장을 비롯한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류호창 한금 회장은 고탄소강 국산화, 자동차 및 조선용 소재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상호 포스코 전무는 인도네시아 일관 제철소의 현지 최적화 체제 구축 등으로 대한민국 국위선양에 기여하여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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