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 농업분야 탄소중립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태스크포스는 이영순 경기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을 단장으로 온실가스 저감, 저탄소농업, 에너지 절감, 보급 확산, 실천 운동 등 5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로 탄소 중립을 위한 연구 개발, 기술 보급, 사업별 사회·경제적 효과 분석 등을 담당한다.
분과별 주요 활동을 보면 ▲(온실가스 저감)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따른 저감기술 개발과 사회·경제적 효과분석 연구 ▲(저탄소 농업) 자원순환과 탄소저장, 벼 품종육성과 재배법, 콩 이모작 작물심기 체계 연구 ▲(에너지 절감) 도심지 그린 커튼 조성, 스마트 팜, 실내농장, 신재생 에너지 활용, 버섯․선인장 재배시설 에너지 재생·절감 연구 ▲(보급 확산) 벼 저탄소 물 관리 재배, 원예특작 에너지 절감, 축산환경개선 기술 연구·보급 ▲(실천운동) 탄소중립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활동, 인력 육성 등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대기 중 온실가스를 흡수하거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농법을 개발하고 보급해 농업분야에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F 분야별 주요업무 (이미지=경기도)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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