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2030 의원들은 9일 입장문을 통해 “선거 유세 현장과 삶의 현장에서 만난 20대 30대 청년들은 민주당에 싸늘하고 무관심했고, 지난 1년 동안 많은 분들의 마음이 돌아섰음을 현장에서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돌아선 국민의 마음, 그 원인은 결코 바깥에 있지 않고 이번 재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원인이 우리 당 공직자의 성 비위 문제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당은 당헌·당규를 개정해 후보를 내고, 피해자에 대한 제대로 된 사죄도 없었으며, 당내 2차 가해를 적극적으로 막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관행과 오만에 눈 감지 않고 혁신의 주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오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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