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은 30일, 진주 본원에서 그간 기간제 비정규직 근로자로 근무해 온 76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고 한 가족으로 새 출발을 알리는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전환 임용식에는 진주 본원근무 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이번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계획’에 의거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4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전환 대상 선정과 절차를 먼저 확정했다.
또한 예상되는 부작용과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전환 임용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차례의 의견 수렴과 공청회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였으며, 모든 결정사항은 사내 게시판에 공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진행했다.
전환대상 직원들은 정규직 채용 전형과 동일하게 논술평가와 집단토론, 심층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76명이 합격해 임용됐다.. 채용 전형 간 전 과정에 감사실 직원이 참관했고, 면접전형 위원회도 외부위원을 과반수 선임해 부정과 의혹이 개입할 여지가 없도록 제반 규정과 절차를 준수했다.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은 임용식 축사를 통해 ”이번 비정규직 직원들의 정규직 임용을 전 직원과 함께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이번 채용을 계기로 업무의 ‘효율성 중심’을 넘어 ‘인간 중심’으로 경영혁신 패러다임을 전환해 안정되고 차별이 없는 조직문화로 기술과 품질 중심의 방위산업 육성에 더욱 매진해 성과를 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비정규직 채용을 지양하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공공부문 고용안정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온 국방기술품질원은 지난 2월 진주 본원 및 7개 지역센터에서 근무하던 용역근로자 5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였으며, 5월 27일 직원 111명에 대한 채용공고를 냈다. 5.27~6.10까지 채용공고 후 서류 및 필기전형, 면접, 그리고 신원조사 및 신체검사를 거쳐 7월말에 임용할 예정이다.
강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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