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가 전년 동월 대비 2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6일 올해 2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총 8만 702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9만 679건 대비 4.0%, 전년 동월 11만 5264건에 비해선 24.5% 감소한 수치다.
올해 2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도 17만 7700건으로 전년 동기 21만 6598건 대비 18.0% 줄었다.
2월 주택 매매 거래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4만 7433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6% 감소했고, 지방은 3만 9588건으로 전년에 비해 18.9% 줄었다.
월별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 및 연도별 2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 (자료=국토교통부)
2월 누계 기준 수도권은 9만 456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지방은 8만 3135건으로 12.3% 감소했다.
2월 아파트 매매는 6만 5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5% 감소했고, 아파트 외는 2만 6964건으로 같은 기간 2.4% 줄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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