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한미약품 '롤론티스프리필드시린지주' 국내 33번째 신약 허가

이은호 기자

등록 2021-03-19 09:20

백혈구 중 40~70% 호중구 비정상적 감소해 감염에 취약한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재조합기술 이용해 제조자 G-CSF 유사체에 특정 단백질 연결해 약효지속성 증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한미약품의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프리필드시린지주(에플라페그라스팀)’를 국내 33번째 개발 신약으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미약품의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프리필드시린지주'를 국내 33번째 개발 신약으로 허가했다.

호중구 감소증은 백혈구 중 40~70%를 차지하는 호중구가 비정상적으로 감소해 감염에 취약해지는 증상이다.

 

‘롤론티스프리필드시린지주’는 항암화학요법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호중구 감소증의 치료에 사용되며, 골수를 자극해 호중구 생성을 촉진하는 과립구집락자극인자(G-CSF) 수용체에 결합해 호중구 생성을 촉진하게 된다.

 

또한 이 약은 재조합기술을 이용해 제조한 사람의 G-CSF 유사체에 특정 단백질을 연결해 약효지속성을 증가시킨다.

 

식약처는 "과학적이고 철저한 허가·심사를 통해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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