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8일에 대덕, 광주, 대구, 부산, 전북 등 5개 연구개발특구의 2018년 특구별 종합평가를 시범평가로 실행하고 결과를 최종 확정·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전문가 자문, 지자체·특구별 의견수렴 등을 거쳐 2018년 11월에 계획을 수립·통보했으며, 2019년 1월부터 3월에 걸쳐 진행했다.
특구별 평가는 2012년에 도입되어 2014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정책취지를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종합평가로 개편됐다.
종합평가 개편의 주요 내용은 평가주기의 변경으로, 이번 개편을 통해 중장기 계획 및 실적을 평가할 수 있게 됐다.
그밖에 특구육성에 대한 지자체의 노력 및 기여도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
특구별 종합평가로의 개편에 따라, 본격 실시 전 시행착오의 최소화를 위해 2018년 실적에 대한 평가는 시범평가로 실시했다.
2019년 평가부터 본 평가로 실시되며, 1·2년차에 연차평가, 3년차에 종합평가를 실시해 실적점검 후 차년도에 결과를 환류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특구별 종합평가를 통해 특구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광주특구는 지역 내 기술사업화 관련 혁신주체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한 수요기업 중심 기술사업화 통합성과 플랫폼을 구축하였으며, 부산시는 특구 내 대학이 부산의 차세대 신성장 동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학의 유휴 공간에 산·학·연·관 연구단지를 조성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이번 평가를 진행하며 각 특구 및 지자체의 노력을 점검하는 동시에 평가제도의 개선방향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과학기술 기반의 지역혁신역량 구축에 도움이 되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특구평가 제도를 안정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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