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박일준 2차관 주재로 2월 28일 10시 한국무역협회에서 에너지효율 ICT 중소기업 5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그린홈 이니셔티브’의 추진을 위한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그린홈 이니셔티브`의 추진을 위한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린홈 이니셔티브’는 가정의 근본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효율개선과 절약이 해답’이라는 인식하에 산업부가 비상경제민생회의(2월 15일) 후속조치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냉·난방 설비교체 지원사업 확대, 노후 주거시설 에너지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함께, 오늘 간담회 주제인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에너지사용 효율향상의 총 3개 중점 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산업부, 스타트업 및 유관기관 참석자들은 각 기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정·건물용 수요관리 기술 및 사업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기관별 지원사업을 소개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그린홈 이니셔티브’의 성공적인 추진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참여 중소기업(메를로랩㈜,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케빈랩㈜, ㈜파란에너지, ㈜헤리트)은 ‘에챌(에너지+챌린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실시간 에너지수요관리(㈜헤리트), 건물용 에너지 효율관리 플랫폼(케빈랩㈜) 등 효율향상 ICT 기술을 통해 추진 중인 사업 사례를 공유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그린홈 이니셔티브’ 추진을 위한 건물 에너지진단 보조사업, 에너지절약시설의 설치자금 융자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에너지기술 연구개발(R&D) 주관기관으로서 ICT 기술을 활용한 효율향상 기술과제 추진현황 등을 발표했다.
박일준 차관은 “한전·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의 적자 누적과 부채비율 증가가 심화되면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단계적 요금 정상화를 통한 재무안정성 확보가 불가피한 바, 그 어느 때보다도 효율개선과 절약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ICT 기술을 활용한다면 가정의 에너지 효율개선과 절약을 위한 소비자 행동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신산업이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 지원 중”이라며, “관련 업계에서도 보유하고 계신 최신 기술을 활용해 가정의 에너지 효율개선과 비용절감에 앞장서달라”고 독려했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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