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배우고 관련 분야 업무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3년 1학기 ‘생물다양성교육’ 과정 참가자를 2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생물다양성교실` 수업 장면 (사진제공=환경부)이번에 개설하는 생물다양성 교육은 유‧초‧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물다양성교실’, ‘니브르(NIBR) 박사의 생물다양성 연구실’ 등의 수업으로 구성됐다.
‘생물다양성교실’ 과정은 유아 및 어린이·청소년 연령대에 맞춰 각각 3개의 수업으로 개설됐다.
유아 대상 대표적인 교육 과정으로 새의 몸 구조와 특징을 알아볼 수 있는 ‘생김새가 너무 다른 새 이야기’가 있다.
어린이·청소년 교육 과정에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의 관계를 배울 수 있는 ‘생물다양성 ↑(업), 기후변화 ↓(다운)’이 있다.
이번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우리나라 자생생물과 생물다양성의 소중함,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의 관계 등을 전문교육 강사의 강의로 학습할 수 있으며, 국립생물자원관 교육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를 활용하여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강의를 들으며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니브르(NIBR) 박사의 생물다양성 연구실’ 수업은 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 체험 과정을 실습으로 배운다.
참여 학생들은 ▲생물다양성 분야 진로 탐색과 생물표본 제작 ▲국립생물자원관 야외 주제원에서 진행하는 ‘생물조사‧채집’ ▲‘방탈출’ 개념을 적용한 생생탐험 체험 등에 참여하며 생물다양성 분야의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 개관 이래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는 비대면 교육 수업을 본격적으로 개발하여 학교‧기관 상황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교육(실시간 또는 비실시간)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대면 교육 수업은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 전시관 교육실에서 전문교육 강사의 강의와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교육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원격수업과 콘텐츠 제공형 수업인 비실시간 원격수업으로 운영한다.
이경진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교육과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생물다양성 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리의 소중한 생물자원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미래의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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