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커다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재해복구를 위해 서울시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전경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8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8000여명에 육박하고, 구조와 수색에 어려움이 있어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며 “형제국가인 튀르키예가 이번 강진 피해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긴급 구조 인력과 재난구호금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달라”고 서울시에 요청했다.
또한,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서초2, 국민의힘)은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대규모 참전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준 형제의 나라”고, “1971년부터 서울시와 결연을 체결해 교류협력을 지속해왔다”는 점에서 서울시의 튀르키예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튀르키예와 친선도시(앙카라, 1971년), 우호도시(이스탄불, 2005년) 협약을 체결해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기금 20만 달러와 2020년과 2021년 약 11억원의 코로나19 방역물품 등을 14개국 18개 도시에 지원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튀르키예의 신속한 인명구조와 피해복구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 대외협력기금과 예비비를 활용해 피해지역에 대한 구호 인력과 물품, 긴급 구호자금 등이 빠르게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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