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 장관은 설 연휴를 맞아 11일 오후 해병 2사단의 소초와 공군 방공관제대를 방문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설 연휴를 맞아 11일 오후 해병 2사단의 소초와 공군 방공관제대를 방문했다. 사진은 국방부 장관 신년 기자간담회 당시. (사진=국방부)
먼저 서욱 장관은 강화도의 해안 경계소초를 방문해 작전 현황을 보고 받고, 경계력 보강 결과를 점검했다.
서욱 장관은 “우리 국민들이 설 연휴를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격려하며, “새해에도 선승구전(先勝求戰)의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서욱 국방부 장관은 강화도에 위치한 방공관제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와 코로나19 방역태세를 확인하고, 방공작전 비상대기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한편, 서욱 장관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고 있는 간부들에게 전화를 걸어 노고를 격려하고,“국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소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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