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오는 6월 6일(금)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태산패밀리파크에서 '책 있는 저녁'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도서관을 벗어나 일상 속에서 책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된 야외 독서문화 축제다.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 '책 있는 저녁' 개최
'책 있는 저녁'은 일상 속 휴식 공간인 공원에서 책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시간을 테마로, 독서와 놀이, 공연, 체험이 어우러지는 열린 책 축제다.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공원에서 축제를 즐기며, 책과 한 뼘 더 가까워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도서관까지 가지 않아도, 자연 속에서 편하게 책을 마주할 수 있는 하루가 될 것이다.
잔디밭 위에 마련된 '어디든 서재'에서는 다양한 책들과 빈백 소파, 텐트가 어우러져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책을 어렵게 느끼던 이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물찾기, 독서골든벨, 감각놀이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인형극, 비눗방울 공연, 감성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책 있는 저녁은 시민들이 책을 통해 삶에 여유와 감성을 더하고, 도서관이 아닌 일상 속에서 책을 만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며 "특히 평소 책이 낯설었던 시민들에게도 독서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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