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 '양화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5월 21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 '양화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5월 21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양화어린이공원(합정동 394-1)은 인근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주택가 등이 인접해 있어 이용률이 매우 높은 지역 거점 공원이다.
이에 마포구는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모든 세대를 위한 공원'이라는 방향성을 설정하고, 설계 단계부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했다.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그네와 미끄럼틀, 시소, 전망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은 새롭게 설치했다.
기존 모래놀이터의 모래는 새로 교체 후 재정비해 아이들이 감각을 자극하는 흙놀이를 이전과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놀이시설 중심으로 순환형 트랙과 그늘막을 설치하고 주변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다양한 꽃나무를 식재해 도심 속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이 햇볕이 강한 날이나 우천 시에도 자유롭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후화된 운동기구는 철거하고 지붕형 운동기구로 교체해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게 했다.
마포구는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가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공원 시설을 꾸준히 보완하고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양화어린이공원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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