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주요 택배사의 택배종사자 안전·건강 보호조치를 점검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주요 택배사의 택배종사자 안전 · 건강 보호조치를 점검했다. 사진은 주요 30대 기업 인사노무 책임자(CHO) 간담회 참석 당시. (사진=고용노동부)이날 점검은 설 성수기 안전과 건강 관리, 안전보건조치 개선 등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고, 철저한 이행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택배사들은 설 성수기 특별대책과 관련해 분류지원인력 6000명 충원이 약속한 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동승인력 증원, 택배차 증차, 택배기사 배송물량 점검·조정 등 업무량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주요 안전보건조치 개선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택배기사의 산재보험 적용률을 높이기 위해 대리점과 계약 시 해당 내용을 반영하는 등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택배종사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하기 위해 여러분을 모셨다”며 “택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가 꼭 필요하며, 이제는 이러한 조치를 비용이 아닌 투자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설 명절이 지나고 난 후 과로의 위험이 더 높다는 점에서 설 이후에도 안전·건강 보호에 힘써주실 것”을 요청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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