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올해 2월부터 추진한 주요 역세권 주변 방호울타리 설치 공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구리시는 올해 2월부터 추진한 주요 역세권 주변 방호울타리 설치 공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시설물 설치는 주요 역세권 주변 보행섬 또는 광장과 같이 개방된 시민 공간에 대한 우발적인 차량 돌진 사고를 물리적으로 차단해, 보행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한 것이다.
이번 사업에 시는 2025년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 1억2천만원(경기도 보조금50%, 시비 50%)을 투입했으며, 차량용 방호울타리(187m), 가드레일(18경간), 보행자방호울타리(330m) 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8톤 차량이 시속 55㎞/h로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차량용 방호울타리를 설치한 것은 구리시 지역 내 첫 사례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하철 개통 이후 대중교통 이용자가 증가한 만큼 주요 역세권 주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보행자 밀집 구간을 정확히 파악해, 시민 안전을 위한 도로· 교통 안전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오석훈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신 뉴스
- 장생포 고래를 품다…장생 아트플렉스 설계공모 '웨일 프레임' 당선
- 해수부, 연안크루즈 체험단 18팀 모집…부산~제주 3박 4일 일정
- 포천시,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약 체결
-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농고 진로 특강서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 2025년 4월 수출 582억 달러…3개월 연속 증가세 이어가
- 2025년 1분기 기업 무역실적, 대기업 중심 수출입 감소세
- 대변화 시작…신길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명품 주거지 탈바꿈
- 2025년 4월 수출입 운송비용, 항로 따라 혼조세 보여
- 군포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본격 운영
- 경기도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보호자 없는 안심 병동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