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최고상과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총 35개의 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
LG전자의 세계 최초 무선 · 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최고상(Best of Best)을 수상했다.
LG전자는 독일의 권위 있는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최고상(Best of Best)과 최고혁신상(Best Innovative Product)을 포함해 총 35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최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의 36개 수상에 이은 성과로, LG전자의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작 가운데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세계 최초의 무선·투명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모델명 77T4)’로, 리모컨 조작만으로 블랙 스크린과 투명 스크린 모드 전환이 가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77형 4K 올레드 패널의 화질과 더불어, 영상 신호를 무선으로 손실 없이 전송하는 ‘제로 커넥트 박스’ 기술이 시청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이동형 AI홈 허브 ‘프로젝트 Q9’은 공감지능 기반 에이전트 ‘LG 퓨론’을 탑재해 사용자와의 교감을 시도하는 기술력으로 최고혁신상과 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LG전자가 레드닷 어워드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외에도 LG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TV, 모니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과 상업용 제품에서 3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LG 스탠바이미 2’와 ‘LG 시그니처 스마트 인스타뷰’는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레드닷에서도 연이어 수상하며 제품 완성도를 다시금 입증했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정욱준 전무는 “사용자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디자인을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혁신적 디자인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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