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높낮이와 각도 조절이 가능한 이동식 터치 디스플레이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을 출시하며, 차세대 이동식 스크린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고객이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하고 이동도 가능해 장시간 작업에도 편리하다.
LG전자(대표 조주완)는 21일, 업무 효율성과 이동성을 극대화한 신제품 ‘LG 스마트모니터 스윙(모델명: 32U889SAW)’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이동식 스크린 시장을 개척한 ‘스탠바이미’ 시리즈에 이어, 고해상도 대화면과 터치 기능, 스마트 기능까지 더한 새로운 폼팩터의 모니터다.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스위블(좌우 회전) ▲틸트(상하 기울기) ▲피벗(가로·세로 전환) 등 자유로운 화면 조절 기능과 넓은 높이 조절 범위를 갖춘 이동식 스탠드를 결합한 일체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32형 4K UHD 해상도(3,840×2,160)의 대화면은 멀티태스킹에 유리하며, 터치 기능도 탑재돼 회의나 협업 시 활용도가 높다.
특히 LG전자의 독자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PC 등 외부기기 연결 없이도 문서 작업, 캘린더 확인, OTT 시청, 클라우드 게임(지포스 나우·아마존 루나) 등을 지원한다. 바퀴형 스탠드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홈오피스, 회의실 등 다양한 공간에 적합하다.
제품의 설치 및 해체는 원터치 방식으로 간편하며, 전원선과 어댑터를 스탠드 내부로 정리해 깔끔한 외관을 유지한다. 외형뿐 아니라 사용성과 공간 활용성을 모두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24일부터 LG전자 공식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소개한다. 국내 출하가는 104만 9천 원이다.
LG전자 이윤석 IT사업부장은 “LG 스마트모니터 스윙은 업무 환경의 유연성과 몰입도를 높이는 혁신 제품”이라며 “다양한 공간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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