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영상물·웹툰 공모

박성준 기자

등록 2021-02-05 16:24

재외국민보호 위한 영사조력법 소개 및 제도 홍보, 국가별 인지 언어·문화·관습과 영사조력 필요 시 방법, 해외서 재난 및 사건사고 경험담 등

심사 통해 선정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 전원 상장 및 소정 상금 수여

외교부는 영사조력법 시행에 따른 대국민 홍보, 해외재난 및 사건사고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대처법 제공을 위해 소방청과 협업해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등 영상물·웹툰 공모전’을 3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기간동안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소개 및 제도 홍보, 국가별 인지해야 하는 언어·문화·관습과 영사조력 필요 시 방법, 해외에서의 재난 및 사건사고 경험담’등의 주제 중 1개를 선택해 영상물, 웹툰을 제작해 출품하면 된다.

상세내용은 외교부, 소방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 및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작품은 재외공관 홈페이지, 교육기관, SNS에 활용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해외여행·체류 시 쉽게 직면할 수 있는 사건사고 및 재난에 대한 시민안전의식을 높이는 한편 외교부·소방청간 재외국민 영사조력을 위한 협조 관계를 강화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등 공모전 안내 포스터 (이미지=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