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제조 인공지능 모델 개발 능력을 겨루는 `케이(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이하 KAMP)을 구축해 중소 제조기업의 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KAMP 소개 (자료=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 사이트)
특히 지난해 12월에 인공지능 학습에 최적화된 데이터셋을 제조설비, 공정별로 12종 구축하고 KAMP 포털을 통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공개했는데, 이를 활용한 기업은 공정 혁신, 새로운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이번 대회의 과제는 KAMP 데이터셋을 활용해 중소 제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이며, 개발된 인공지능은 KAMP에 도입해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과제는 11월 15일에 공개된다. 참가자는 11월 26일까지 과제에 따른 인공지능 분석모델을 개발해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총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제출된 인공지능 분석모델을 바탕으로 문제 이해도, 분석 과정, 분석 결과, 정확도 등을 서면으로 평가해 총 8개의 팀을 선정한다. ▲2단계는 12월 16일에 메타버스 공간에서 발표 평가로 진행되는데, 인공지능 모델의 창의성, 제조 현장 적용 가능성과 파급효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8개 팀의 순위를 결정한다.
12월 16일 발표평가 이후에는 최종 순위에 따른 시상식이 진행된다.
대상 수상팀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KAMP 구축에 참여한 엔에이치엔 취업 시 서류전형, 코딩 테스트가 면제된다.
나머지 7팀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되며 훈격에 따라 총 상금 190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1월 9일까지 KAMP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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