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 대응센터를 가동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산불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 대응센터를 가동하는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산불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7일 미추홀소방서, 관할 주둔 군부대, 연수구청 공원녹지과 등과 함께 봄철 산불방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큰 상황을 고려해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 ▲초동 진화 체계 구축, ▲산불 취약지역 순찰 강화, ▲산불 예방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18일에는 미추홀소방서와 일반공무원 진화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봉산 일원에서 봄철 대비 산불 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 산불 진화차 운용 및 살수 시연을 통해 산불 초기 진화, 산불 진화 장비 조작 절차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산불은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므로 철저한 준비와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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