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FC(이사장 홍남표)가 2025 시즌 홈 개막전에서 시흥시민축구단과 맞붙었으나, 아쉽게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창원FC(이사장 홍남표)가 2025 시즌 홈 개막전에서 시흥시민축구단과 맞붙었으나, 아쉽게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날 창원축구센터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성보빈 창원특례시의회 의원,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백찬문 경상남도축구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1,400여 명의 팬들이 찾아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창원FC는 지난 3월 2일 FC목포와의 개막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기세를 이어가길 기대했으나, 지난해 우승팀인 시흥시민축구단을 상대로 1-2 패배를 기록하며 홈 개막전 승리를 놓쳤다.
이번 홈 개막전은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창원연합태권도 시범단과 치어리더의 특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시축, 사인볼 증정, 경품 행사 등이 이어지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경기 후 창원FC 구단주인 홍남표 시장은 “오늘 승리를 선물하지 못해 아쉽지만, 경기장을 찾아 뜨겁게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패배를 교훈 삼아 창원FC가 더욱 강한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창원FC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남양주시민축구단과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를 치른 후, 4월 27일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두 번째 홈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창원FC는 2025 시즌을 맞아 팬 중심의 구단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경기장 내외에서 팬들이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팬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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