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생각함에서 '포스트 코로나 교육격차 해소방안'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미지=국민권익위원회)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코로나19로 초·중·고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29일부터 2월 14일까지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에서 ‘포스트 코로나 교육격차 해소방안’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초·중·고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면서 ‘교육격차가 더 크게 벌어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국민신문고에도 이와 관련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온라인 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방안에 대해 국민의견을 수렴한다.
구체적으로 ▲온라인 수업에 대한 만족 여부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교육격차 발생 정도 ▲교육격차 해소방안 등을 묻는다.
국민권익위는 온라인 수업을 실제 경험한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거나 관계부처에 정책제안을 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되면서 교육격차가 심화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격차 해소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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