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월 1일 오후 2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광복 80주년과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월 1일 오후 2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광복 80주년과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와 광복을 다루는 문학 작품을 선정해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1회차 북콘서트는 ‘아리랑’과 ‘태백산맥’ 등의 작품을 집필한 조정래 작가와 함께 ‘역사를 망각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주제로 진행된다.
조정래 작가는 일제강점기 시대 한민족의 수난과 독립투쟁을 소재로 다룬 소설 ‘아리랑’과 해방과 분단 이후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 ‘태백산맥’ 등을 집필해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행사에 관심 있는 구민은 2월 17일부터 26일까지 금천구청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을 못한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행사일인 3월 1일은 일제강점기 시기 우리나라의 독립을 선언한 역사적인 날인 동시에 금천구가 개청 30주년을 맞는 날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한 역사 관련 작가와의 북콘서트를 통해 현세대가 당시의 삶과 광복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광복을 다룬 도서를 선정하고 다양한 작가를 초빙해 3월, 6월, 8월의 역사적 기념일에 총 3회의 북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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