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자동차 온라인 재검사 항목을 확대 시행하여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연간 300억 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2월 17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자동차 온라인 재검사 항목을 확대 시행하여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연간 300억 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2월 17일 밝혔다.
TS는 2023년 11월 세계 최초로 자동차 온라인 재검사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등록번호판, 봉인, 등화장치(전조등 제외) 등 단순 육안 확인이 가능한 항목에 한해 온라인 재검사가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타이어 손상 및 마모, 창유리 훼손, 후부반사판 미설치 등 3가지 항목이 추가되었다.
온라인 재검사 신청 방법은 TS 사이버 검사(cyberts.kr)에 접속하여 신청인 정보 입력 후 차량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TS는 이번 온라인 재검사 항목 확대를 통해 연간 약 300억 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국민들이 재검사를 위해 검사소에 방문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 혼잡 완화, 환경 개선 등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자동차 검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안전한 자동차 운행 환경을 만들고,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맞아 국민의 교통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TS 임직원들과 함께 전문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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