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관내 거주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에게만 지원하던 '사회초년생 취업역량 강화 지원사업' 지원금을 내년부터 관내 거주 관외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까지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옥천군, 운전면허 취득비 관외 고3 재학생까지 확대 지원
이 사업은 사회초년생이 필요한 운전면허 자격 취득비(1인당 50만 원)를 지원해 개인 역량 강화 및 미래 준비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던 관외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2024년 현재 고3 학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내년도 1∼2월 중 옥천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는 옥천 관내 특수목적고·특성화고 부재로 인한 학생들의 고교 선택권 제한 및 통학 거리로 인해 타 지역 학교로의 진학을 선택하는 문제 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고등학교 3학년생의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금을 관외 고등학교 재학생까지 확대 지원해 옥천군에 거주하는 고3 학생 모두의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석훈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신 뉴스
- 장생포 고래를 품다…장생 아트플렉스 설계공모 '웨일 프레임' 당선
- 해수부, 연안크루즈 체험단 18팀 모집…부산~제주 3박 4일 일정
- 포천시,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약 체결
-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농고 진로 특강서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 2025년 4월 수출 582억 달러…3개월 연속 증가세 이어가
- 2025년 1분기 기업 무역실적, 대기업 중심 수출입 감소세
- 대변화 시작…신길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명품 주거지 탈바꿈
- 2025년 4월 수출입 운송비용, 항로 따라 혼조세 보여
- 군포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본격 운영
- 경기도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보호자 없는 안심 병동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