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청소년들의 금융피해 예방과 금융문해력 향상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신설되는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의 설명회를 12월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청소년들의 금융피해 예방과 금융문해력 향상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신설되는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의 설명회를 12월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2024년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도입되는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을 홍보하고, 학교 내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12월 19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과 교사와 학교 관계자, 금융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불법사금융과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위험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다. 금융위는 학교 교육 내 금융과목 도입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명회에서는 금융과목 수업 모형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사들이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보재와 자료를 제공하는 방안도 논의된다. 금융교육 관계기관과 전 금융권이 자발적으로 교사와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학사일정 등으로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교 관계자를 위해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교사와 학교 관계자들이 청소년 금융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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