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성남시, 대전시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지식재산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1년 IP제품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성남시, 대전시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지식재산(IP)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1년 IP제품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특허청과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우수 IP의 제품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시제품 제작과 기술 보호, 투자유치 지원 등 사업화를 통합지원하는 것으로서, 성남과 대전 소재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1월 18일부터 2월 15일까지 성남산업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IP제품혁신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지식재산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특허청에서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작년까지 400개 이상의 기업을 지원했으며, 지원결과가 실질적인 매출증가와 기술 보호 효과로 이어지면서 수혜기업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허청에서는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사업의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기존 수혜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후속지원을 다양화하는 등 기업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협업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특허청이 광범위한 특허의 분석정보를 활용해 지원대상 기업의 IP제품화와 관련된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협업기관은 이에 대한 검증과 특허・디자인 출원 등의 권리화를 지원하며, 최종적으로 개선된 제품의 사업화를 위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투자유치설명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지자체와 함께하는 '2021년 IP제품혁신 지원사업'은 지원내용에 따라 신제품기획, 문제해결, 제품고도화 과제로 구분되며, 과제별 최대 8200만원 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특허청 최병석 특허사업화담당관은 “본 협업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지식재산이 적극 활용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의 성장과 새로운 지식재산의 창출을 이끌어 내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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