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7회 교통문화발전대회를 열고,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 140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제17회 교통문화발전대회가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제17회 교통문화발전대회가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신문사가 공동 주최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희업 위원장, 서울신문사 김성수 사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정용식 이사장 및 교통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교통문화발전대회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행사로, 교통문화 발전과 사고 예방에 헌신한 공로자들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자리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보행자의 날을 맞아 보행환경 개선과 보행자 우선 문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자들까지 포함해 총 14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사고 운동, 안전 캠페인 등을 펼쳐온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안주현 지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등하교길 안전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천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손승백 기획국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강희업 위원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는 교통 관계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보행자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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