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30분 청구 성당에서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운영한다. 주민과 직장인 등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구, 찾아가는 세금 교실 운영
세무회계법인 비젼택스 김형삼 대표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양도·종합소득세, 상속·증여세, 종합부동산세, 취득세 등 일상과 밀접한 세금 상식과 부동산 관련 절세 비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중구 야간 세무상담을 운영하는 전문 세무사들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인별 절세 전략을 제안한다. 상담은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첫 세금교실에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지역 내 성당에서 진행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알찬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복잡한 세금 제도에 대해 주민들이 이해하고 세금 고민을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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