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토정보 플랫폼서 서울시·경기도 등 항공사진 열람·발급

성창하 기자

등록 2021-01-14 10:49

수치지도, 항공사진, 정사영상 국가기준점, 통계정보 등 국토정보 제공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광주시, 대전시, 제주시, 성남시, 김해시, 청주시 총 112만 4643장

항공사진 안내 리플릿 (자료=국토교통부)국토지리정보원과 서울시는 공간정보 공동활용 업무협력을 통해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진을 국토정보 플랫폼에서도 열람·발급할 수 있도록 14일부터 항공사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국토정보 플랫폼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도정보 제공 플랫폼으로 수치지도, 항공사진, 정사영상 국가기준점, 통계정보 등 다양한 국토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를 포함한 9개 지자체가 개별 관리 중이던 총 49만 2470매의 항공사진에 대한 열람·발급 서비스를 통합운영하게 됐다.

 

항공사진은 재산권 증빙 등을 위해 활용하는 자료로써 평균 소요비용은 7만 4000원 가량이었으나, 국토정보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무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국토지리정보원이나 해당 지자체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현재, 국토정보 플랫폼을 통해 항공사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자체는 부산시와 대구시를 제외한 9개 지자체로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광주시, 대전시, 제주시, 성남시, 김해시, 청주시가 이에 속한다. 제공되는 항공사진은 총 112만 4643장이다.

 

국토지리정보원 사공호상 원장은 “현재 국민편의를 위해 국토정보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지자체 불법건축물 탐지, 도시계획을 위한 고정밀 항공사진 서비스를 시행해오고 있었다"면서,

 

"향후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등 4차산업에 항공사진이 활용될 수 있도록 메타정보 구성과 함께 데이터 표준화를 적용하는 등 과학적인 공간계획으로 국민생활의 질적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자율주행산업 지원과 디지털트윈을 위한 전국단위 고해상도 항공사진 촬영과 더불어 국민안전을 고려한 재난안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창하

성창하

기자

미디어캠프
등록번호서울, 아52979
등록일자2020-03-29
발행인하성우
편집인하성우
연락처070)4639-5359
이메일myhotline@hotmail.com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4동 502호
미디어캠프

미디어캠프 © 미디어캠프 All rights reserved.

미디어캠프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