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일경험과 국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잠재력 있는 우수 청년 인재를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3년부터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10월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청년인턴 간담회'에 참석, 기획재정부 청년인턴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10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24년 하반기 기재부 청년인턴과 만나 청년인턴의 그간 업무성과와 활동소감 발표를 듣고, 청년들과 소통하는 '1차관문' 행사를 개최했다.
'1차관문'은 ‘1차관에게 묻다(問)’와 그간의 일경험 성과를 공유하는 ‘1차 관문’의 중의적 의미를 갖는다.
기재부는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올해 청년인턴 선발인원을 대폭 확대(’23년 22명→ ’24년 100명)하였고, 하반기 청년인턴으로 총 60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약 6개월간 경제통계·해외사례 등 수집 및 분석, 법령개정 보조, 현장방문·행사운영 지원 등 소속된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한편, 간담회 참석·정책제안 보고서 작성 등을 통해 정책수립 과정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인턴들의 역량 향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소속부서 선배 공무원을 지정하여 멘토링을 실시하고, 보고서·엑셀 교육, 전문가 강연 실시 등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 금년도 인턴 경험자 중 일부 인원은 공공기관, 대기업·금융권, 언론사 등 취업에 성공했다.
김 차관은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기재부 청년인턴 경험은 참여 청년들이 앞으로 그려나갈 미래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중앙부처 뿐만 아니라, 민간·공공부문 일경험 기회 또한 지속 확대·내실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모든 정책의 궁극적 지향점을 미래세대의 기회를 넓히는 데 두고 ‘2차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등 경제의 지속가능성과 역동성을 높이는 대책 마련과 함께, 미래세대와 소통 강화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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