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이후 최악의 실업난 속에 일련의 채용비리 의혹은 청년에게 좌절감 그 자체다. 취업 시즌이 한창인데 취준생들에겐 상실의 계절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선거를 도왔던 민노총 간부들이 선거공신으로 서울교통공사에 재입사했다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공정사회의 기틀을 무너뜨리는 천인공노할 만행이다.
서울시가 특혜를 줘가면서까지 불러들인 것인가, 아니면 노동계로부터 나온 모종의 대가 요구였던가. 분명히 밝혀야 한다.
박원순 시장의 ‘아직 밝혀진 것 없어서 감사청구한다’는 식의 대답은 나는 모르는 일로 선을 그은 일이다. 일부 선거공신들이 어디에 가있는지, 무얼 먹고 사는지도 몰랐단 말인가. 아니면 공신이라 할 정도의 급도 되지 않아 신경 쓸 필요도 없었고, 그래서 몰랐단 말인가.
고용세습, 채용비리는 하늘에 별 따기 취업시장에서 무자비한 테러가 자행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바른미래당은 강력대응을 위해 당 특위를 검토하는 한편, 국정조사를 추진해 진상규명과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앞으로 국정조사의 범위 및 조사요구서의 제출시기 등에 대해서는 당내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자유한국당, 민주평화당 등과 긴밀히 논의를 진행해 나갈 것이다.
2018. 10. 20.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 김수민
하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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