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사진=국민권익위원회)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13일과 14일 양일간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농축수산물 저장 및 유통현장을 찾아 농축어민의 고충을 청취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고 휴교령으로 인해 학교급식이 줄어드는 등 농산물 소비가 위축돼 농가의 피해가 계속돼 왔다.
이에 전현희 위원장은 농축수산물 저장 및 유통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이틀간 현장을 방문한다.
먼저 13일에는 서울특별시 양재동 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해 농협중앙회·축협·한국농축산연합회 관계자, 농축산 농가와 유통업계의 의견을 청취한다.
14일에는 천안농협창고(농산물 저장시설)를 방문해 천안지역 농협관계자, 농민 등을 만나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어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크다는 것에 절실히 공감한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이 위기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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