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들이 메탄1동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염태영 수원시장은 “오늘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고, 부득이 운전을 해야 할 때는 스노체인 등 월동 장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은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제설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골목길은 아직 미끄러운 곳이 많다”며 “골목길이나 도로 주변 인도를 지날 때 빙판에 미끄러지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수원시는 6일 저녁부터 제설 차량 69대와 굴삭기 5대를 투입해 밤새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 7일 오전 6시부터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공직자를 44개 동에 투입해 버스정류장과 도로 주변 인도, 골목길 등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7일 오전 6시에는 시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6일 18시 이후 수원시 적설량은 8㎝에 이른다. 한파로 인해 곳곳에 빙판이 생겨 차량 운행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7일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영하 16도다.
오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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