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리실 곳은 과천詩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과천시 일대에서 4일간 펼쳐진 제22회 과천축제가 총 12만 9천여 명의 관람객수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태국 서커스 공연팀의 ‘시암의 창’ 지난 16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 폐막행사장에는 1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참석했으며, 가수 정동하의 열정적인 무대와 퓨전국악밴드 AUX, 소리꾼 민은경의 국악으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진행된 화려한 예술불꽃놀이는 과천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개막 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그 기대를 충족시켰다.
개막행사에서는 김대균 줄타기, VR드로잉 퍼포먼스, 조윤성 Trio의 재즈 공연 등으로 다양한 장르적 결합을 하나의 작품으로 성공적으로 그려냈다.
또한, 과천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과천 새술막을 복원하여, 막걸리학교와 함께 축제장 한 쪽에 새술막을 만들어 ‘과천막걸리’를 만들어 판매하기도 해 주목을 받았다.
기간 중 진행된 공연 프로그램에 대한 관람객의 만족도도 높았다.
해외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태국 서커스 공연팀의 ‘시암의 창’이, 국내 공연 프로그램 중에서는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쌈 구경 가자!’, 극단 필통의 ‘물싸움 PART-1 너무 오래된 전쟁’, 해피준ENT의 ‘익스트림 벌룬 쇼’ 등이 높은 인기를 얻었다.
가족단위 관람객에게는 ‘주디의 복화술 쇼’와 디아블로 매직쇼 ‘날갯짓’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나흘 동안 안전하게 큰 행사를 마칠 수 있어 다행이다. 축제를 준비해준 관계자들과 함께 참여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신 시민 및 관람객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린다. 주말 동안 비가 내려 걱정했으나,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우리 과천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내년 축제도 더욱 알차게 준비해 많은 관람객 여러분께 큰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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