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통신 요금 플랫폼 '너겟'이 5G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너겟의 5G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너겟, 대한항공과 5G 요금제 혜택 강화한다
'너겟'은 고객에게 초개인화된 통신 경험을 제공하는 선납형 요금 기반의 통신 플랫폼이다. 국내 이동통신3사 중 가장 저렴한 2만원대 5G 요금제인 '너겟 5G 26(월 2만6000원, 데이터 6GB)'을 시작으로 18종의 5G 요금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너겟 5G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너겟 프리미엄 항공 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 협업을 통해 월 5만9000원에 5G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너겟 5G 59' 가입 고객은 혜택 중 하나로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기프트카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매월 대한항공 기프트카드가 제공된다.
기프트카드는 한국출발 국제·국내선 항공권 구매를 비롯해 초과 수하물, 유료 좌석, 반려동물 운송 등 부가서비스, 대한항공 브랜드 굿즈숍(e-SKYSHOP)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향후 확대될 예정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너겟의 주요 타깃인 MZ 세대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정현주 인피니스타센터장(전무)은 "최근 해외여행을 떠나는 2030세대 비중이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고객들에게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대한항공과의 협업을 체결했다"며 "너겟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통해 새로운 통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정병섭 상무는 "온라인 상품권 시장의 주요 수요층과 너겟 주요 고객층이 일치한다는 점에서 본 협업이 의미가 있다"며 "2030세대에 대한항공을 좀더 친근하게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창하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신 뉴스
- 장생포 고래를 품다…장생 아트플렉스 설계공모 '웨일 프레임' 당선
- 해수부, 연안크루즈 체험단 18팀 모집…부산~제주 3박 4일 일정
- 포천시,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약 체결
-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농고 진로 특강서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 2025년 4월 수출 582억 달러…3개월 연속 증가세 이어가
- 2025년 1분기 기업 무역실적, 대기업 중심 수출입 감소세
- 대변화 시작…신길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명품 주거지 탈바꿈
- 2025년 4월 수출입 운송비용, 항로 따라 혼조세 보여
- 군포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본격 운영
- 경기도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보호자 없는 안심 병동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