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9월 3일부터 가치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바이소셜x공정무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가치소비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글로벌 실천 캠페인 ‘바이소셜’은 진흥원, SK, 한국공정무역협의회 등과 ‘공정무역’을 주제로 첫 번째 사회적 가치 협력 모델을 구축했으며 온라인 생중계 및 참여이벤트 등 다채로운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바이소셜 캠페인은 지난 2012년 영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지난 7월 1일 바이소셜 선언식을 통해 시민사회, 사회적경제조직, 종교계 등이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번 행사의 주요 주제인 ‘공정무역’이란 무역의 전 과정에서 소외되거나 착취당하지 않으며 사람과 환경에 지속 가능한 세상을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무역의 대안적 접근방식으로 소비자가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전 세계 빈곤과 불평등 문제를 일상에서 해결하는 ‘바이소셜’이라고 볼 수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SK 소셜밸류커넥트 2020’ 내 ‘나은 세상을 위한 실천, 바이소셜’ 세션을 9월 3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방송인 박슬기 씨와 함께 MZ세대의 ‘미닝아웃’ 소비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생 패널들이 자신의 소비성향에 따라 ‘바이소셜’로 사는 일상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흥미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 ‘2020 공정무역 랜선축제’는 사회적경제 및 시민사회 기반의 15개 공정무역단체로 구성된 한국공정무역협의회에서 진행하며 공정무역을 잘 알지 못하는 초심자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간담회, 워크숍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9월 3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한편 ‘바이소셜’ 대국민 참여를 위해 오는 3일부터 바이소셜 누리집에서 진행하는 ‘바이소셜 소비성향테스트’는 간단한 설문을 통해 자신의 소비성향을 안내하고 맞춤형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추천함으로써, 누구나 일상에서 더 나은 세상을 앞당기는 주체로서 ‘바이소셜’을 실천하고 가치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 해피빈 펀딩과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김인선 진흥원장은 “바이소셜은 민간과 공공 영역이 함께 하는 ‘연대와 협력’의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넓히고 있다”고 하면서 “바이소셜이라는 실천 방식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일상 속 사회적 가치의 주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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