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경부선 급행전철 확대 운행을 위한 “급행화 공사”를 이달 20일 착공한다.
이번 공사는 기존의 경부선 급행전철을 추가·확대 운행하기 위해 금천구청, 군포 2개역에 대피선을 설치하는 것으로서 오는 20일 착공하여 2019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 [표] 경부선 급행화 사업 기대효과 (열차 운행 세부계획은 공사 완료 후 열차운행계획 변경을 통해 추후 확정)일반전철이 승객을 승·하차 하는 동안 급행전철이 통과하여 지나갈 수 있는 선로, 급행화 사업이 완료되면 급행전철 운행횟수 증가, 환승시간 단축 등으로 경부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출·퇴근이 더욱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일반→급행 전환을 통해 하루 20회 이상 급행 운행횟수가 증가하여, 현재 50분의 급행 운행간격이 약 30분 수준으로 단축 가능하게 된다.
또한, 경부선 전철과 과천·안산선 전철의 환승역인 금정역에도 급행전철 정차가 가능해져 출·퇴근 시 급행전철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추가 운행되는 급행전철은 청량리 또는 광운대역까지 바로 운행되어 중간에 일반열차로 갈아타야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고 이로 인한 환승시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급행전철 확대로 불가피하게 정차횟수가 감축되는 일부 역은 향후 운행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운행 시간 조정 등을 통해 국민의 전철 이용에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민의 출·퇴근 시간 단축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대통령 공약 및 국정과제에 반영된 “수도권 전철 급행화 방안“을 발표 하였으며, 이번 사업도 이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시설개량이 필요 없는 노선은 운행계획 변경을 통해 지난 두 차례 급행전철을 신설·확대 한 바 있으며, 수도권 주요 거점의 이동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민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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