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12월 22일, 경기 용인시 소재 종오리 농장(약 6000수 사육)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12월 22일 경기 동물위생시험소는 해당 농장에 대한 상시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돼,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중이다.
중수본은 이번 H5형 항원 검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과 함께, 반경 10km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정밀검사를 실시중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는 생석회 도포, 장화 갈아신기를 꼭 이행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여부 확인시 방역당국으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수칙 포스터 (이미지=농림축산식품부)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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