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관광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트립 메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4월 21일까지이다.
참여 대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트립 메이트’는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하고 확산하는 ‘대학생 지역상생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트립 메이트’로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에게는 서울을 비롯한 지역축제 및 관광자원을 탐방하고 팸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콘텐츠 제작 및 SNS 홍보 분야 전문교육도 받을 수 있어, 추후 관광 콘텐츠 분야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트립 메이트’로 활동하는 대학생들에게는 미션 수행에 따른 활동비 지급, 서포터즈 명함, 수료증, 기념품 제공, 최종 우수활동자 서울시장상 수여 등의 활동혜택이 주어진다.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서포터즈 개인 SNS, 서울시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돼,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원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트립 메이트’는 여행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고 SNS 활용에 능숙한 서울 소재 대학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이며 이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참가신청은 4월 21일까지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소식 내 고시·공고 또는 내손안에 서울 시민참여 내 공모전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트립 메이트’ 선발은 서류전형과 전문가 면접을 통해 결정되며 합격자 발표는 4월 29일 개별 통보된다.
김규룡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서울과 지방의 알려지지 않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홍보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관광을 활성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참가자들에게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홍보에 관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만큼, 열정과 창의성을 지닌 대학생들의 많은 참가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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