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마스크 앱 개발·승차진료소 사례와 같이, 코로나19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집단지성을 통한 문제해결과 파격 보상으로 대표되는‘도전.한국’ 공모를 코로나19와 관련해 우선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 상황에서 마스크 등 긴급 물자를 직접 수령·구매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 효과적인 공급방안이 필요하다는 국민의 목소리가 있어, 관련 부처 회의를 통해 ‘도전.한국’ 본 공모 방식과 별도로 긴급 공모 방식으로 추진하게 됐다.
4.1부터 4.15까지 진행되는 긴급 공모 과제는 “보건용 마스크 등 재난 관련 긴급 물자를 본인이 직접 수령 하거나 구매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개인·기업·단체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여러 건의 아이디어를 중복해서 제안 할 수도 있다.
아이디어 공모는 4.1부터 4.15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전자우편 또는 광화문1번가 내 ‘도전.한국’ 게시판에서 온라인으로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행안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마스크 등 긴급 물자를 직접 수령하거나 구매하기 어려운 국민에게 긴급 물자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하며 재난 관련 긴급 물자가 공급되는 단계별로 예상되는 문제점 및 이에 따른 해결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도전.한국’ 운영위원회에서 문제 해결 가능성, 실현 가능성, 독창성 등을 고려해 심사할 예정이며 최우수 아이디어에는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표창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상 후에도 아이디어 숙성 및 정책화를 위해 관계부처·전문가 자문 등 후속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자 인증 및 공급 방식이 간편해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경우 조속히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공고문 및 신청서 양식 등 아이디어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화문1번가 ‘도전.한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코로나19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집단지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국민이 다양한 시각에서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제시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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