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협의회 구성원들과 주민설명회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동작구)
동작구가 서울시가 공모한 ‘2020 빗물마을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7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빗물마을이란 버려지는 빗물을 침투시설 등을 설치해 재이용하고 땅속 침투로 유출량을 저감시켜 하수관에 부하량을 줄여주는 방식으로 자연재해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친환경 물순환 마을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빗물마을 조성 대상지는 신대방1가길 일대로 구는 오는 2021년까지 건강한 물 순환 도시로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대방1동은 빗물침투가 용이한 평지지형으로 다양한 빗물관리시설의 설치가 가능하며, 주택단지의 개인 화단 조성비율과 주민의 친환경 사업에 대한 참여도가 높아 이번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는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빗물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해 9월, 주민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현황 파악 및 설명회, 주민회의를 거쳐 전체적인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금년 상반기에는 주민간담회를 실시해 의견을 반영한 설계용역을 시행하고 하반기에는 공사 시행에 돌입, 2021년까지는 빗물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빗물마을 조성사업의 세부추진 사항은 ▲신대방1동 구립어린이집 마당 빗물정원 설치 ▲잔디블록 포장 정비 ▲투수블록 포장 및 침투측구 ▲띠 녹지 조성 ▲빗물저금통 설치 ▲지하수를 활용한 실개천 조성 등이다.
조성 완료 후에는 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띠녹지 및 빗물저금통 등 빗물관리시설의 담당 주민을 지정하고 주기적인 시설물 점검에도 힘쓸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치수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황왕연 치수과장은 “재해예방과 환경보전,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적 가치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빗물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팍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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