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공유복지 플랫폼 '노원 복지샘'의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노원구)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서울시 노원구가 사회복지 정보 및 관련 소식을 쉽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유복지 플랫폼 ‘노원 복지샘’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그간 공공 복지자원의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정보 취득이 가능하나, 지역 민간 복지자원은 해당 기관을 통해서만 취득할 수 있어,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노원구는 이를 개선한 ‘노원 복지샘’을 통해 관내 192개 민간 사회복지 기관과 구에서 시행하는 모든 복지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시켜 준다.
노원구는 지난 3월부터 지역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복지자원의 총량 파악 조사에 착수했다. 법정 복지서비스는 물론 구의 특수시책과 민간 영역에서 지원되는 복지자원 전체를 망라했다.
홈페이지 구성은 크게 ▲복지정보 ▲복지서비스 신청 ▲복지시설 찾기 등으로 나뉜다. 먼저 ‘복지정보’ 코너는 주민들이 보다 쉽게 본인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생애주기, 가구상황, 관심주제 별로 아이콘으로 구성해 보다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다. 또한 긴급복지 지원, 자살, 아동 및 노인 학대 등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유관기관 연락처를 안내한다.
‘복지서비스 신청’ 코너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와 연계해 보육료, 유아학비, 기초연금과 같은 복지급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사업, 복지급여 계좌변경과 같은 민원서비스 신청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의 증명서 발급도 가능하다.
‘복지시설 찾기’ 코너에서는 기관 유형별로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복지시설의 위치나 연락처, 해당 기관의 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복지소식이나 칼럼, 각종 사업 지침과 질의응답 게시판 등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컨텐츠로 구성했다.
구는 추후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기관 실무자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 ‘노원 복지샘’을 노원구 복지의 중심 홈페이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 복지샘 구축은 민‧관이 함께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복지 정보를 모든 주민에게 공평하게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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