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 보육정책 우수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전했다. 사진은 이창우 동작구청장. (사진=동작구)
[팍스뉴스=정지호 기자]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서울시 동작구가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시·군·구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부예산관리 및 집행기여도 ▲어린이집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보육정책에 대한 지자체 관심도의 등 7개 분야 15개 평가지표로 보육정책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구는 각 분야별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보육정책에 대한 지자체 관심도 분야 ▲보육지원체계 개편 시범사업 운영 ▲보육청사업 등 우수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천만원의 포상금도 받게 됐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 ‘보육지원체계 개편 시범사업’의 대상구로 선정되어, 29개소 어린이집의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기존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교사 1인이 전담하던 보육운영체계를 기본보육시간과 연장보육시간으로 구분해, 연장보육시간에는 전담교사를 별도 지원하는 체계로 개편·운영했다.
이를 통해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장시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에는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부모가 더욱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보건복지부장관, 유관기관, 보육 유공자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는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 대상 수상 외에도 ‘2019년지방자치단체 보육유공자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도 함께 받는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보육청 사업의 선도적인 모델로서 우리구가 제시하는 비전이 대한민국의 보육정책을 움직인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2016년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보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전국 최초의 ‘보육청’ 사업추진으로 공공성을 강화해왔으며, 지난달 6일(수)에는 한단계 더 진화된 보육청사업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보육청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도 개최했다.
아울러 영유아 보육 상담 및 안내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는 전국 최초의 보육콜센터 ‘아이원’을 출범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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