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밀화로 인한 다산다사의 상황에서도 소비트렌트 변화로 새롭게 형성되는 틈새시장이 소상공인 창업의 유망분야로 등장하면서, 틈새시장에서 생활주변의 아이디어를 적용하여 성공한 소상공인 창업사례가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레아우드디자인' 김상희 대표는 실패에 대한 걱정 때문에 창업을 주저하다, 직접 디자인한 ‘자작나무 회전책장’을 주요상품으로 창업에 성공하여 월 평균 1,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8일부터 생활주변의 아이템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창업을 지원하는 '생활혁신형 창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음식점업, 소매업, 서비스업 같은 과밀업종 대신에 생활 속의 아이디어를 적용한 틈새업종의 창업을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과밀화를 해소하고, 새롭게 형성되는 틈새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으로, 올해 생활혁신 창업자 3천명을 선정하여, 성실실패시 융자금 상환이 면제되는 성공불 융자를 지원한다.
창업준비도, 창업역량, 사업성 등을 종합평가하고, 전문컨설턴트의 멘토링을 거친 후에 성공불융자금이 지원된다.
성공불 융자는 도전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창업실패의 위험을 일부 분담해주는 제도로 금번부터 새로이 도입되어 지원된다.
3년 후 성공·실패를 심사하여 성공시 상환의무가 부과되고, 실패시에는 고의실패와 성실경영실패로 나누어 상환의무를 차등적으로 면제한다.
중소벤처기업부 편장범 사무관은 “소비트렌트 변화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생활혁신형 창업자들에게 동 사업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창업후에도 경영교육·컨설팅·정책자금 등 후속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성공창업을 지원하고, 매출증대와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 성장관리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청·접수는 오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전용플랫폼인 “아이디어 톡톡”에서 간략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생활혁신형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1년 내의 창업자로, 청년창업자의 경우에는 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문의할 수 있다.
이승민
기자
헤드라인 뉴스
-
김건희, 윤석열에게 ‘옥쇄’를 명령하다
윤석열 김건희 부부와 독수리 5형제김건희는 신평 변호사의 입을 빌려 윤석열에게 최후까지 버틸 것을 독려했다. 이는 살아남으라는 격려였을까? 아니면, 장렬히 옥쇄하라는 요구였을까? 사진 왼쪽부터 직전 영부인 김건희 씨와 전직 윤석열 씨의 모습정치 컨설턴트 명태균 씨는 전직 대통령 윤석열과 배우자 김건희의 관계를 앉은뱅이 주술사와 장님 무사의 관계에 의미심장하
-
환경부 장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에 직접 사과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과 함께 8월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대표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피해자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6월 대법원이 가
-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남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월 6일 지난 3~4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집중된 전라남도 함평군과 무안군 일대 현장을 방문해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8.6~7일 취약시간대 호우 대
-
중소기업부, 관세 현안·수출 애로 해소 위한 정책현장투어 실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8월 6일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 두 번째 행선지로 경기도 소재 `실리콘투` 물류센터를 방문해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일 경기 광주 (주)실리콘투에서 열린 `제2회 중소기업 정책현장투어`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안산 바다향기수목원, 여름 휴가 명소로 주목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암석원의 여름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다양한 여름꽃들이 만개해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다. 바다향기수목원에는 산림청 지정 보호식물인 개정향풀을 비롯해 무궁화, 나무수국, 능소화 등 나무의
-
국민 39% "향후 1년 경기 나빠질 것"…미국 관계 중요성 76%
국민 10명 중 4명은 향후 1년간 우리 경제가 현재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일 순방 경제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간 경기 전망에서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6%로 하락세 지속…더민주 44% 유지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율이 56%로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한남동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만찬을 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56%로 집계됐다.&
-
"안전은 타협 불가" 근로복지공단, 중대재해 제로화 위한 안전경영 본격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선제적 안전경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이 인천 남동구 구월동 경인지역본부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경영 강화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취임 첫 행보로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만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현장을 점검하며 정부의 소통 의지를 보였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6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방문해 12 · 29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면담을 갖고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