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9일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17개 시도교육청 중 인천시교육청을 포함한 7개 교육청이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2등급을 받았고, 나머지 10개 교육청은 3등급과 4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7월 도성훈 교육감 취임 후 교육감과 전 교직원이 청렴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온 결과, 2018년과 2020년 2차례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하였으며 이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교육기관으로서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이번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는 민원인 또는 공사계약 업체에서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내부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 각계 전문가 및 학부모가 평가하는 정책고객평가 등 모든 평가 영역에서 인천시교육청은 전체 시도교육청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렴 인천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교직원 여러분과 그동안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인천시민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엄정한 부패방지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적극 행정 분위기 확산과 청렴 시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교육기관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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